• 제목 [직장 왕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8 오후 2:17:08 조회 13

    [직장 왕따]

    “결국 정의는 이기는 법. 2006년 마침내 나와 우리 아들은 법원에서 승소 확정판결을 받고 산재 인정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어딘가에서는 우리 영호와 같은 피해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호는 두 번의 자살 시도로 시력의 대부분을 잃었고,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1급 장애인이 되었다. 이제 나의 싸움의 목표는 제2의 영호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나는 내 아들 영호가 어떻게 직장 내 왕따가 되었는지, 그리고 나와 우리 가족이 굴지의 대기업과 어떻게 맞서 싸워 이겼는지 차근차근 보여주고자 한다. 그래서 제2의 왕따 피해자 노영호가 될지도 모를 수많은 젊은이들, 왕따 피해를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눈을 감아야만 했을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꼭 전하고 싶다.”
    - 서문 ‘직장 내 왕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중에서


    (협)은빛기획이 운영하는 ‘도서출판 바른기록’에서 신간이 나왔습니다. 책 <직장 왕따>는 ‘직장 내 왕따’ 피해자 아들의 산재 인정을 위한 엄마의 용감한 투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 노영호는 대기업에 근무 중이던 2002년 상사와 동료들의 따돌림으로 우울증을 앓아 자살을 두 번이나 시도하고 그 후유증으로 심한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엄마의 자랑이던 막내아들의 불행에 엄마 김종말은 억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산재 신청까지 거부당하자 아들이 근무하던 회사 건물 앞에서, 청와대 앞에서, 검찰청 앞에서 소복을 입고 시위하며 법정투쟁을 이어가 4년 만에 산재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노영호 ‧ 김종말 모자의 실화를 때로는 어머니의 관점에서, 때로는 아들의 시선으로 담담히 그리고 있습니다.
    따돌림은 ‘사회적 존재’인 인간의 영혼을 파괴하는 잔인무도한 행위입니다. 젊고 유능하고 열정적인 직장인 노영호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도 상사와 동료들의 따돌림이 아니었던가요. <직장 왕따>는 피해자와 그 가족이 겪는 고통과 재기의 순간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왕따 같은 비인간적 행태가 없어지기를, 다시는 ‘제2의 노영호’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노영호 ‧ 김종말 가족의 이야기가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서 왕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시중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