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그 뜻 누가 알리오! -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 약전(略傳)」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25 오후 1:18:44 조회 31

    「그 뜻 누가 알리오! -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 약전(略傳)」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고 상해 빈민가에서 생을 마감한
    ‘8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아십니까? 

    일제강점기에 동생 이회영, 이시영 등 6형제를 이끌고 전 재산을 처분해 독립투쟁에 앞장선 ‘8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평전 「그 뜻 누가 알리오!」가 출간되었습니다. 

    1910년,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던 거부 이석영 선생과 그의 형제들은 독립운동에 모든 걸 바치기로 다짐합니다. 그리고 이석영 선생은 전 재산을 처분해 동생 이회영, 이시영 등 6형제와 일가족을 이끌고 서간도로 망명했습니다. 이석영 선생은 이후 한인 자치기관 경학사(耕學社)를 설립해 농업개발, 민족교육, 군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항일무장투쟁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역사에서 최대의 전과로 꼽히는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쟁의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조국 해방을 위해 헌신한 이석영 선생과 6형제의 삶은 독립운동의 표상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범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석영 선생의 노년은 비참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쳤음에도 나중에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결국, 선생은 1934년 중국 상해의 빈민가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그 뜻 누가 알리오!」에는 이러한 선생의 고귀한 뜻과 역정이 절절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 이 책의 출간이 선생의 잊힌 발자취를 되살리고 그 뜻을 기리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석영 선생이 뒤늦게 공훈을 인정받아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긴 했으나, 동생 이회영과 이시영에 비해 알려진 바가 적은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행히 독립전쟁 100주년을 맞는 2020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어 그 의로운 삶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 「그 뜻 누가 알리오!」도 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도서명은 이석영 선생 부인 별세 직후 임시정부 기관지 「한민」의 추도 헌사 중 한 대목입니다. 

    필자 노항래는 국회·정당 정책 전문위원과 고용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을 거쳐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사장으로 재임 중인 작가입니다. 노항래가 기록자로서 취재와 집필을, 선행 연구자인 연세대 역사문화학과 왕현종 교수가 감수를 맡았습니다. 이석영 선생의 방계 후손인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종찬 이사장이 취재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가 12,000원.